루닛, 해외 군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시범도입

배옥진 2023. 5. 15.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닛(대표 서범석)은 군 의료환경 선진화를 위해 해외 파병군과 격오지 부대 의료기관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 시범도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정부의 인공지능 융합(AI+X) 사업에 참여해 의료 AI가 군 병원 진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해왔다"며 "향후에는 군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AI 서비스 확산과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닛 인사이트 CXR

루닛(대표 서범석)은 군 의료환경 선진화를 위해 해외 파병군과 격오지 부대 의료기관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 시범도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 4차년도 과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를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루닛은 지난해 3차년도 사업에서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등 육·해·공군 의료기관에 루닛 인사이트 CXR를 시범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는 국내 군 병원 외에 해외 군 병원과 한국 파병부대 등으로 솔루션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군 선박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격오지 부대의 의료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비와 연동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안정적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높일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정부의 인공지능 융합(AI+X) 사업에 참여해 의료 AI가 군 병원 진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해왔다”며 “향후에는 군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AI 서비스 확산과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