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노선 구축지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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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는 K-UAM 수도권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결과 2024년 목표로 추진 중인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지역이 서울, 경기 고양, 인천으로 확정됐다.
고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을 위해 고양킨텍스 전시장 인근 약 1만8000㎡ 규모의 부지임대와 동시에 부지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및 인·허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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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는 K-UAM 수도권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UTK, UAM Team Korea) 제6차 본 협의체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기관·업체 등과 UAM 팀코리아 확대, 정책추진, K-UAM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결과 2024년 목표로 추진 중인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지역이 서울, 경기 고양, 인천으로 확정됐다. UAM 운항에 필요한 안전·운용기준 등을 마련하고 각 단계별 노선인 아라뱃길, 한강, 탄천으로 구분해 실증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을 위해 고양킨텍스 전시장 인근 약 1만8000㎡ 규모의 부지임대와 동시에 부지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및 인·허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버티포트 인프라구축을 위한 격납고, 이착륙장, 사무동(보안, 관제, 대기실 등)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UAM 수도권 실증을 바탕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협력해 UAM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UAM 기체제작 및 MRO, 데이터 분석, 경기도 통합 UAM 관제 센터 구축·운영 등 항공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부와 관련기관 및 기업 등의 UAM 수도권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고양시의 UAM 산업분야 생태계 조성과 지속적인 관련 산업체 유치 등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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