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그 자체’ 포그바, 10개월만 선발 데뷔전서 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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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의 첫 선발 경기는 24분 만에 끝났다.
이날 경기는 포그바의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데뷔 2경기 만에 또 부상을 당한 포그바는 4월 중순에야 복귀했고 교체 출전으로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는 중이었다.
그 계약의 첫 해 포그바의 리그 기록은 6경기(선발 1회) 108분 출전 0공격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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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그바의 첫 선발 경기는 24분 만에 끝났다.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르바는 5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4분 만에 부상으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포그바의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포그바는 앞서 치른 8차례 공식전을 모두 교체 출전으로 소화했다. 입단 후 한 시즌이 통째로 흐르고 시즌의 마지막 달인 5월에야 첫 선발 출전 경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경기가 이번 시즌 포그바의 처음이자 마지막 선발 출전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포그바는 전반 22분경 상대 선수와 경합 후 경기장에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유벤투스 입단 당시부터 무릎 부상을 안고 있었던 포그바는 지난 2022년 11월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그러나 재활로는 차도가 없어 2022년 9월이 돼서야 수술대에 올랐다. 월드컵은 당연히 포기해야 했다. 포그바는 지난 1월이 돼서야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으나 훈련 도중 부상이 재발하며 데뷔전이 계속 연기됐다.
포그바의 데뷔전은 무려 2월의 마지막날이 돼서야 열렸다. 부상은 또 발생했다. 데뷔 2경기 만에 또 부상을 당한 포그바는 4월 중순에야 복귀했고 교체 출전으로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는 중이었다.
포그바는 지난 2022년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그 계약의 첫 해 포그바의 리그 기록은 6경기(선발 1회) 108분 출전 0공격포인트다.(사진=폴 포그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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