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프로젝트 L' 주인공 미드낫, 오늘(15일) 베일 벗는다

미드낫 첫 디지털 싱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뮤직비디오 썸네일

미드낫 첫 디지털 싱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뮤직비디오 썸네일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미드낫(MIDNATT)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하이브는 15일 '미드낫의 첫 디지털 싱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 음원이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일명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그간 아티스트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어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미드낫이 부른 '마스커레이드'는 리드미컬한 일렉 기타와 뉴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신스웨이브(Synthwave) 장르다. 엑소·레드벨벳·에프엑스·인피니트 등의 다수 인기곡을 작업했고 실험적인 사운드로도 명성이 높은 프로듀서 겸 DJ 히치하이커가 프로듀싱해 믿고 듣는 음악을 기대케 한다.

특히 '마스커레이드'는 K팝 최초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베트남어 총 6개 언어로 제작됐다. 다국어 트랙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인 영상미를 예고했다. 하이브는 '마스커레이드'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하이테크의 세련된 감각이 묻어나는 가운데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강렬한 공간감으로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하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