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어닝 서프라이즈"…코스맥스, 장 초반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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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부문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코스맥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올해 설비투자 700~800억원 중 절반은 국내 제2 평택공장 증설에 쓰이며 당분간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로컬 수요 회복에 가장 밀접한 수혜주라는 점에서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강도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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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부문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코스맥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8분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4.7%)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403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 0.5% 증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색조 화장품 수주 증가 및 원부자재 매입 시점의 차이로 인한 원가율 상승, 일부 매출채권에 대한 보수적 평가 이슈로 감익을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선전했다"며 "한국법인은 H&B 채널과 중소 온라인 브랜드 내에서 엔데믹 효과로 고성장 중이며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색조 생산 비중이 늘어 마진 하락 압박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해 온 단기 인상이 1분기 이후로 원가 개선에 조금씩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상해법인은 3월 초중순부터 정상화됐고 가동률은 1월 40%대에서 3~5월로 갈수록 회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설비투자 700~800억원 중 절반은 국내 제2 평택공장 증설에 쓰이며 당분간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로컬 수요 회복에 가장 밀접한 수혜주라는 점에서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강도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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