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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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2023 미국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참가 희망 기업이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접속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관련 타 수출 유관기관 지원을 받거나 타 시·도 제품만 유통하는 기업, 대리 참가 기업, 세금 체납 기업은 신청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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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2023 미국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8월 20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2023 미국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소비재 전시회다. 전시회엔 뷰티, 패션, 홈케어·인테리어, 여행·스포츠·선물·레저용품, 반려동물용품, 가전제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가 참가한다. 단 농수산 가공식품은 제외된다.
지난해의 경우 17개 나라에서 1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으며 3만명이 방문했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 소매상, 수입업자, 유통업자 등과 직접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참가 희망 기업이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접속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있으며 전남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국세 및 지방세 완납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 관련 타 수출 유관기관 지원을 받거나 타 시·도 제품만 유통하는 기업, 대리 참가 기업, 세금 체납 기업은 신청에서 제한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비와 기본 장치비, 통역비, 1사 1인 100만원 한도에서 항공료 50%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물류비, 체재비 등은 개별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시장에서 제품 홍보와 수출 기회를 얻고 세계적인 기업과 연결해 국제적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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