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챔피언스투어 2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 [여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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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40)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챔피언스투어 데뷔승을 거뒀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생각보다 플레이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KLPGA 회원으로 홍진주는 2004~2013·2015~2020 정규투어 220경기(2승) 및 2003·2019~2020 드림투어(2부리그) 29경기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대회 249차례 출전 후 챔피언스투어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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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40)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챔피언스투어 데뷔승을 거뒀다. 챔피언스투어는 40세 이상 KLPGA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다.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OUT), 남원(IN) 코스(파72·5761야드)에서는 11~12일 2023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이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홍진주는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2위 정시우A(50)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050만 원을 받는다. 2016 KLPGA 정규투어(1부리그) 팬텀 클래식 With YTN 이후 2379일(6년 6개월 7일)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대회 정상에 올랐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생각보다 플레이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3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4월 20~21일)은 공동 9위였다. 홍진주는 “2차전은 퍼트 감각이 좋아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은 파세이브로 막을 수 있어 수월하게 플레이했다”며 돌아봤다.
KLPGA 회원으로 홍진주는 2004~2013·2015~2020 정규투어 220경기(2승) 및 2003·2019~2020 드림투어(2부리그) 29경기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대회 249차례 출전 후 챔피언스투어를 준비해왔다.
홍진주는 “아들이 엄마가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많이 응원해줬다. 다시 투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가족에게 고맙다. 투어 생활을 쉬고 있었음에도 꾸준히 후원해준 브릿지스톤과 데상트골프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2023 챔피언스투어에서 홍진주는 ▲상금 1위 ▲평균타수 1위 ▲그린적중률 1위 ▲리커버리율 2위 등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투어 생활을 다시 시작해보니 연습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적인 어려움이 많다. 더욱 전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원래는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이 목표였다”는 홍진주는 “욕심부리기보다는 좋은 플레이를 이어간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로 생각한다”며 꾸준함에 중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정규투어 11억9107만2974원 ▲드림투어 4319만3696원 ▲챔피언스투어 1172만5000원을 더한 홍진주 KLPGA 누적 상금은 12억4599만1670원이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최·주관한 2023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 최종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24일 오후 6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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