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 조기추진…2025년 준공예정

부산=김동기 기자 2023. 5.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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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 '기장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따르면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은 대변항~해수담수화~월전마을~죽성교차로를 연결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으로 총연장 6.18km, 총사업비 764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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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 '기장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따르면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은 대변항~해수담수화~월전마을~죽성교차로를 연결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으로 총연장 6.18km, 총사업비 764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이다.

지금까지 경관심의, 특정공법심의, 문화재지표조사 등을 통해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하였으며, 현재 도로구역 결정(변경) 절차를 이행 중이다.

기장군은 죽성리, 대변항 일대 1.5km 구간에 대하여 280억 원을 투자하여 도로개설 완료하였고, 올 상반기에는 80억 원을 투자하여 월전마을 일대 0.8km 구간 도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고,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예산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갈맷길과 연계하여 해안로 산책을 위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 교통체증도 다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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