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4월 가왕전 상금 기부…누적액 836만원

황효이 기자 2023. 5. 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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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가수 영탁이 4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영탁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영탁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36만 원을 달성했다. 영탁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지속적인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며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해줌에 감사하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영탁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꼰대인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특별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등, 음악 활동을 넘어 예능과 드라마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어 9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유쾌한 말솜씨로 주목받고 있는 영탁은 23일부터 방영될 SBS 신규 예능 토크쇼 ‘강심장 리그’에서 MC 강호동·이승기와 호흡을 맞춰 고정 패널로 활약할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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