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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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영아(0~2세) 1천900원, 유아(3~5세) 2천500원의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1인당 급·간식비를 하루 기준 400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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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영아(0~2세) 1천900원, 유아(3~5세) 2천500원의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1인당 급·간식비를 하루 기준 400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아(0∼2세)의 하루 급·간식비는 2천300원이 되고, 유아(3∼5세)는 2천900원이 된다.
부산시는 올해 1인당 급·간식비를 월 6천원(일 300원, 20일 기준) 추가해 지난 4월 기준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천461곳,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4만8천명에게 지원비를 제공했다.
이달부터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보다 균형 잡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월 8천원(일 400원, 20일 기준)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가 지원과 함께 양질의 급·간식 제공 여부와 급식단가 인상 등 사업성과 확인을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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