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연장 끝에 우승, 시즌 2승째

김인구 기자 2023. 5. 15.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역시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진영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고진영은 이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역시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진영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최근 우승권에서 멀어진 듯하던 한국 선수들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고진영은 이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원)다.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LPGA 투어에서 올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5번째 우승이다. 특히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파운더스컵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김인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