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학생 응원단 운영

임수정 기자 2023. 5. 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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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이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서 육상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체전 기간 중 학생 응원단에 버스 임차료, 간식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응원 문화를 경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국의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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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교 3000여명으로 구성…교과 내 활동으로 참여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교육청이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 응원단에는 초·중·고등 및 특수학교 23개교의 학생 3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서 육상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학습 등 교육과정 내 다양한 형태로 응원단에 참여할 수 있다. 응원단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체험활동 등 특기사항에 기록돼 상급학교 진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에 관련 종목의 응원 및 관람을 권장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한다.

울산교육청은 체전 기간 중 학생 응원단에 버스 임차료, 간식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응원 문화를 경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국의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17개 종목 경기를 진행한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선수 등 1만8000여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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