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남국 코인 게이트 TF' 오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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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원 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가운데 해당 논란을 '코인 게이트'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15일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이날'김남국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 TF' 발족 계획을 밝히고 이르면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TF단장은 재선 의원이 맡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비롯해 금융 전문가이자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이 간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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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이날'김남국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 TF' 발족 계획을 밝히고 이르면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TF단장은 재선 의원이 맡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비롯해 금융 전문가이자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이 간사로 참여한다. 여기에 외부위원으로 디지털특위에서 활동 중인 가상자산 전문가,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코인 의혹을 '코인 게이트'로 키우며 공세를 강화한 바 있다. 한국게임학회가 제기한 '위믹스 P2E(Play to Earn·게임으로 돈벌기) 국회 로비 의혹'을 토대로 민주당 전체가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당 지도부, 원내 지도부 모두 코인 의혹에 관심을 보이며 대응 전략을 여러 차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차원의 대응을 지시한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의 P2E 합법화 돌연 찬성 의혹과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이재명 펀드' 기획·출시 의혹, 김 의원의 에어드롭 의혹 등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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