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국콜마,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15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한 한국콜마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다.
이를 두고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불가능해 보이진 않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을 취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연우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한국콜마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5% 낮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15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한 한국콜마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화장품 용기 제조 자회사인 연우는 3분기 연속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불가능해 보이진 않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을 취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연우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한국콜마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5% 낮췄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연우나 HK이노엔(제약 자회사)의 실적과 주가보다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사업의 실적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고 화장품 ODM 사업 전망은 밝다”고 내다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