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면 밀키트 2종 출시…"여름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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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냉장면 밀키트를 출시하고 여름면 시자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이 냉면 카테고리에서 밀키트를 선보인 것은 생면 사업 시작 이후 처음이다.
풀무원 냉면 밀키트는 보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의 확고한 1위 기업으로서 이 시장의 혁신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며 "올여름에는 '냉면 밀키트'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냉장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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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풀무원이 냉장면 밀키트를 출시하고 여름면 시자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냉면 밀키트'는 물냉면과 회냉면 2종이다.
풀무원이 냉면 카테고리에서 밀키트를 선보인 것은 생면 사업 시작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면과 소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외식 전문점 퀄리티를 구현해 왔는데, 한 그릇 완성도를 위해 고명까지 구성한 밀키트 제품을 개발했다.
초절임 얼갈이배추, 명태회 무침, 삶은 달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로 만든 면에 육수와 양념 등을 더해 풍미를 높이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맛볼 수 있다.
풀무원 냉면 밀키트는 보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대개 밀키트의 소비기한은 일주일 내외이지만, 풀무원은 초절임 채소나 레토르트 살균 처리한 삶은 달걀로 제품을 구성하여 밀키트 완제품의 소비기한을 45일로 늘렸다.
풀무원의 생면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풀무원 생면 사업은 2021년 '최첨단 HMR 생면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성장세를 타고 있다. 2021년 풀무원 생면 매출의 연간 성장률은 10.9%로 훌쩍 뛰었고, 2022년에는 13.5%에 이르며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의 확고한 1위 기업으로서 이 시장의 혁신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며 "올여름에는 ‘냉면 밀키트’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냉장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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