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관객 들었다 놨다…데이브레이크 ‘뷰민라’ 헤드라이너 장식

황혜진 2023. 5.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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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는 5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뷰민라' 메인 스테이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올랐다.

올해 '뷰민라'에서는 평소 선후배 밴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함께 콜라보 음원까지 발매했던 국민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떠오르는 대세 밴드 루시가 각각 13일과 14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이어 데이브레이크의 대표 곡 '들었다 놨다'와 '좋다' 등을 선보이며 헤드라이너답게 관객들과 능숙하게 열렬한 환호와 떼창으로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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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 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데이브레이크는 5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뷰민라' 메인 스테이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올랐다.

올해 '뷰민라'에서는 평소 선후배 밴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함께 콜라보 음원까지 발매했던 국민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떠오르는 대세 밴드 루시가 각각 13일과 14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토요일 메인 무대를 장식한 데이브레이크는 웅장한 분위기의 인트로가 추가된 ‘HOT FRESH’로 무대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보컬 이원석은 등장과 동시에 “앉아계실 거예요?”라고 외쳐 시작부터 관객 모두를 일으켜 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만들었다.

이어 데이브레이크의 대표 곡 ‘들었다 놨다’와 ‘좋다’ 등을 선보이며 헤드라이너답게 관객들과 능숙하게 열렬한 환호와 떼창으로 호흡했다.

‘팝콘’에서는 2010년 개최된 뷰민라 첫 회에 출연했던 당시의 VCR을 보여주며 “이 곡을 처음 선보였던 곳이 13년 전 이 자리였는데, 지금은 헤드라이너가 돼 이렇게 들려드리니 감회가 새롭다. 여전히 헤드라이너에 설 수 있게끔 꾸준히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더 멋진 연주와 무대로 오래도록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Urban Life Style’과 ‘Litmus’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독보적인 연주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많은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능숙한 무대매너뿐 아니라 관중을 압도하는 멤버들의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연주력은 데이브레이크가 꾸준히 사랑받으며 여전히 건재하게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대목이었다.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은 각종 SNS에 “데이브레이크는 헤드라이너학 교수님 수준이다”, “역시 헤드라이너인 이유가 다 있다”, “데이브레이크+헤드라이너=데브라이너” 등 뜨거운 후기를 남겼다.

데이브레이크는 무대 말미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공연 ‘SUMMER MADNESS’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조금 특별하게 준비 중"이라고 귀띔하며 8월 중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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