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의 운명은 결국 조세호인가.."서로 관심이 없다"지만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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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이 '2023 NEW 연령고지' 콘셉트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전소민과 한 팀이 된 조세호는 "강훈과 잘 되게 해주겠다"며 전소민을 다독였지만 전소민은 "그런 얘기를 왜 카메라 앞에서 하냐"고 나무랐고 조세호는 "그럼 촬영 중인데, 카메라 뒤에서 얘기하냐"며 받아쳐 두 사람만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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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SBS ‘런닝맨’이 ‘2023 NEW 연령고지’ 콘셉트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일요일 간판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은 ‘연령고지 그림 전시회’ 최종 콘셉트를 만들기 위한 멤버들의 포복절도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그림 수정권을 걸고 서로 팀을 이뤄 시민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이어갔다. 송지효 팀은 시민 3명과 단체 줄넘기에 도전했다. 시민 섭외부터 쉽지 않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어렵게 성공시킨 지효팀은 연령고지 그림을 확인하며 수정권으로 모든 멤버들의 모습을 ‘상상초월 비주얼’로 재탄생시켰다.
시민과의 노래방 미션에 성공하며 수정권을 갖게 된 유재석 팀은 미션을 하느라 그림을 수정하지 못했다. 결국 최종 결과는 파쇄 버튼에 운명을 맡기게 됐다. 전소민은 “송지효 팀 그림을 날려야 한다”며 간절히 바랐고, 김종국이 마지막 순간에 송지효 팀 그림의 전체 파쇄 버튼을 누르게 되면서 유재석 팀의 ‘런닝 수산 시장’이 최종 연령고지 콘셉트로 확정됐다.
유재석은 지미집, 지석진은 정장 차림의 E.T, 김종국은 마동석, 송지효는 토시오, 하하는 붐 마이크 E.T, 전소민은 가재, 양세찬을 물텀벙으로 변신하게 됐다.
이후 ‘2023 소민이의 선택’ 레이스도 공개되며 개그맨 조세호와 배우 강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강훈의 출격에 반색한 전소민은 “왜 호의를 베푸는 거냐”고 물었지만 유재석은 “오늘 녹화 망했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팀 선택을 앞두고 두 게스트는 준비된 질문에 미리 답을 썼고 전소민은 본인 취향에 가까운 답을 선택했다. 전소민은 강훈과 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선택하는 족족 조세호를 고르는 절망에 가까운 선택을 했다. 마지막 질문은 ‘전소민을 보며 드는 생각’이었다. A는 ‘밝은데 슬퍼보인다’, B는 ‘아직 궁금한 사람’이라고 썼다. 전소민은 B를 선택했고 이 역시 또 조세호였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선택에 놀라워했지만 유재석은 “서로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전소민과 한 팀이 된 조세호는 “강훈과 잘 되게 해주겠다”며 전소민을 다독였지만 전소민은 “그런 얘기를 왜 카메라 앞에서 하냐”고 나무랐고 조세호는 “그럼 촬영 중인데, 카메라 뒤에서 얘기하냐”며 받아쳐 두 사람만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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