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년에 쓰인 첫 한글조리서로 조선시대 '호빵'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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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에 나선다.
SPC삼립은 향후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조리법을 활용해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푸드 제품까지 개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래된 한국 전통 조리법을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통해 상품화해 알릴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 문화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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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추진에 나선다.
SPC삼립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돼 있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또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브랜드와 네이밍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원한다.
SPC삼립은 향후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조리법을 활용해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푸드 제품까지 개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래된 한국 전통 조리법을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통해 상품화해 알릴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 문화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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