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가·실적 상승 여부 켈리에 달렸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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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추후 켈리 판매량 호조세가 이어질 경우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에 따라 연간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주류 마케팅 비용 상승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추후 주가 변동성은 신제품 켈리 판매 추이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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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추후 켈리 판매량 호조세가 이어질 경우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5일 현대차증권은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9000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에 따라 연간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주류 마케팅 비용 상승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추후 주가 변동성은 신제품 켈리 판매 추이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5월 10일 기준 켈리의 누적 판매량은 104만 상자로 테라 판매 속도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향후 테라와 켈리 ‘투트랙’으로 진행되는 맥주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35억 원, 3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6%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 감소는 켈리 관련 선집행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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