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솔 V 프론티어스 4기' 선발

차세대 패키징·친환경 소재 등 기술분야 스타트업 6개팀 선정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솔그룹과 테크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 프론티어스(FRONTIERS) 4기'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솔 V 프론티어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으로 선발 시 한솔그룹 계열사와의 PoC(사업 실증) 기회와 최대 10억의 투자유치 기회를 준다. 2020년 출범해 올해로 4년차다.

4기는 차세대 패키징와 친환경 소재 등 기술 분야 스타트업 6개팀이 선정됐다. 한솔 계열사와 협업·PoC 기회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 6개월 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최종 데모데이 발표 결과에 따라 상금(총 90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솔홀딩스(004150) 관계자는 "한솔그룹의 의지와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솔 V 프론티어스 4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투자할 예정"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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