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5년 만에 MD 개편…20·30세대 겨냥

멤버십 고객 중 2030세대 비중 64%에 달해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4층 전경.(HDC아이파크몰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아이파크몰은 5년 만에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MD 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증축 리뉴얼 오픈 이후 진행된 최대 규모다. 신규 입점 및 리뉴얼 한 패션 브랜드만 50여개에 달한다.

용산점은 떠오르는 스트리트 브랜드와 특색 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기존 브랜드 조닝을 재배치 하는 등 젊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신진 브랜드를 입점 시켰다.

아이파크몰은 멤버십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몰을 이용하는 고객 평균 연령이 전통적인 백화점의 고객 평균 연령대 보다 더 낮다는 점을 MD 개편에 적극 반영했다.

멤버십 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은 64%에 달하며 해당 연령대의 멤버십 가입 규모는 최근 2년 사이 4배 넘게 증가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