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맨시티 우승에 ‘1승남았다’…아스널, 브라이튼에 패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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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우승을 향한 마라톤레이스가 끝나간다.
시즌 개막 이후 내내 선두를 달리던 아스널은 막판 주춤하면서 골인지점을 앞두고 맨시티에 왕관을 넘겨줄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로써 승점 85가 된 맨시티는 2위 아스널(승점 81)을 4점 차로 누르고 1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3경기 남았고, 아스널은 2경기 남아 맨시티가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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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EPL 우승을 향한 마라톤레이스가 끝나간다. 시즌 개막 이후 내내 선두를 달리던 아스널은 막판 주춤하면서 골인지점을 앞두고 맨시티에 왕관을 넘겨줄 신세가 되고 말았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맞아 귄도안이 2골, 홀란이 1골을 터뜨려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85가 된 맨시티는 2위 아스널(승점 81)을 4점 차로 누르고 1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3경기 남았고, 아스널은 2경기 남아 맨시티가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무서운 기세로 아스널을 추격해오던 맨시티의 기세는 무시무시했다. 2월말 본머스전부터 시작해 11경기 전승에 14경기 연속 무패다. 특히 ‘승점 6점매치’인 아스널과의 2경기를 모두 승리한 것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
맨시티는 전반 37분 마레즈의 크로스를 허벅지로 받은 귄도안이 골대를 등지고 감각적인 발등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2분 뒤 귄도안이 왼쪽을 돌파하다 올려준 크로스를 홀란이 엄청난 점프를 한 뒤 머리로 받아넣어 추가골을 넣었다. 시즌 36번째 득점이다. 이날의 히어로 귄도안은 후반 6분 상대 문전에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해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귄도안은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햇다.
선두를 달리다 2위로 내려앉은 아스널은 홈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압도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한 뒤 후반에만 3골을 내줘 0-3으로 패했다.
맨시티의 잔여 경기 상대는 첼시,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이며 1승만 추가해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전을 남겨놓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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