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무비] 마블 자존심 살린 '가오갤3', 2주 연속 주말 1위…누적 관객 272만 돌파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71만 18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72만 5938이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9만 8361명이 관람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06만 2692명이다. 이어 11만 84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가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50만 6764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