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울면 안 된다? 남자도 사람이다!"…남성해방 [신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간 '남성해방'은 여성학을 공부하고 함께 운동해온 백인 남성 페미니스트가 여성에게 적대적인 남성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온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적 남성성은 생계를 책임지고, 강해야 하며, 울거나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남성이 기존의 남성성이라는 오랜 억압에서 해방돼 다른 젠더와 서로 평등한 관계를 맺으면, 모두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책의 요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신간 '남성해방'은 여성학을 공부하고 함께 운동해온 백인 남성 페미니스트가 여성에게 적대적인 남성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온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남성이 남성성의 위기를 느끼며 강한 남성으로 돌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자는 그는 향한 공격성을 내포하는 이런 움직임을 보면서 여성과 남성은 적대해야만 하는가 하는 물음을 던졌다.
이상적 남성성은 생계를 책임지고, 강해야 하며, 울거나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저자는 이런 전형적 남성성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이런 남성성 때문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가로막고, 때때로 파괴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도 주장했다.
남성이 기존의 남성성이라는 오랜 억압에서 해방돼 다른 젠더와 서로 평등한 관계를 맺으면, 모두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책의 요지다.
△남성해방/ 옌스 판트리흐트 씀/ 김현지 옮김/ 1만8000원.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