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의 잇템" 신세계인터, 꾸레쥬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김진희 기자 2023. 5. 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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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꾸레쥬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꾸레쥬를 시작으로 올해만 최소 4개 이상 엄선된 수입 패션 브랜드를 신규 확보하며 해외 패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꾸레쥬의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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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세계百 강남점에 첫 매장 오픈하며 국내 사업 본격화
(꾸레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꾸레쥬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꾸레쥬가 국내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꾸레쥬를 시작으로 올해만 최소 4개 이상 엄선된 수입 패션 브랜드를 신규 확보하며 해외 패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꾸레쥬는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가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다. 오뜨 꾸뛰르(고급 맞춤복)가 패션을 주도하던 당시 상상할 수 없던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혁명을 일으켰다.

미니스커트, 비닐 수트, 고고 부츠(종아리 기장의 비닐부츠) 등을 유행시키며 젊은이들의 패션을 선도했다. 현재까지도 '미니스커트의 아버지', '퓨처리즘의 아이콘', '스페이스룩 창시자' 등으로 불린다.

꾸레쥬는 2020년 디자이너 니콜라 디 펠리체가 부임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완벽히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지만 젊은 층이 접근하기 쉽도록 매력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과감한 컷아웃과 크롭 기장의 짧은 밑단, 눈부실만큼 새하얀 화이트 색상, 재사용한 비닐이나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한 지속가능한 상품들도 꾸레쥬만의 독창적인 인기 요소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니트웨어는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공식 행사는 물론 사복 패션으로도 즐겨 입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꾸레쥬의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꾸레쥬가 젊고 트렌디한 영앤리치 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새롭고 독특한 체험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매장을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고객들이 시각, 미각, 후각, 촉각 등 모든 감각을 통해 브랜드의 DNA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며 '반드시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당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꾸레쥬를 자사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통해 국내에서도 가장 핫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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