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을 환경교육키트로'…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와 ESG활동

6월16일까지 반값택배로 기부시 GS25 3000원권 증정
제작한 환경교육키트, 취약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아 환경교육키트를 선물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구하기(친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21년부터 기부받은 헌옷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6월16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캠페인에선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위기성을 알아보고 지구에 생기는 탄소발자국을 줄일 방법을 제안한다.

캠페인 참여 희망 고객은 GS25를 방문해 반값택배로 헌옷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 고객에겐 1박스마다 GS25 쿠폰 3000원권을 증정한다.

면티셔츠, 와이셔츠, 남방, 청바지 등 의류와 재사용 가능한 가방, 지갑, 신발 등 잡화류 기부가 가능하며 박스엔 3개 이상 물품을 담으면 된다.

기부받은 물품은 환경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업사이클링 환경교육키트로 만들어 취약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반값택배 비용은 참여자 부담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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