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연장전 끝에 LPGA 파운더스컵 정상 탈환…통산 15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28)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특히 고진영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파운더스컵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5타차 역전 우승 보고 용기 얻어"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28)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원)다.
고진영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 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5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고진영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파운더스컵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선두와 4타 차로 출발해 연장전 끝에 우승을 거머쥔 그는 전날 임성재(25)의 5타 차 역전 우승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건만남`으로 받은 9억…법원 "성매매 대가 아니다, 증여세 5억 내라"
- 정유라 통장에 매번 `9원`입금…"이젠 무섭다, 고소할 것"
- 폭설 갇힌 韓관광객 살려낸 美부부…한국 방문, 이번에도 제육볶음?
- `30억 투자` 김연아도 폭망한 이곳…"점포 3곳 중 한 곳, 불 꺼져"
- "이거 성인용품이예요" 속여…마약류 밀반입 총책 강제송환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20대 5명 중 2명 "비혼출산 가능"… 결혼·출산관 바뀌는 청년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
- 대출금리 언제내리나… 연말 대출옥죄기 가속폐달 밟는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