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원익QnC, 어려움 속 어닝서프라이즈…하반기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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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5일 원익QnC에 대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 기대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업황 회복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업황 회복기를 바라보며 투자할 시기"라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도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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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15일 원익QnC에 대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 기대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업황 회복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성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2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1% 상회했다"며 "이번 분기부터 쿠어스텍 매출이 온기로 더해졌고 모멘티브가 인상한 판가로 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에 모멘티브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17.1%, 전년 대비 34.5% 증가한 104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지만 컨센서스 대비로는 16.1%를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쿼츠 소모품들의 마진률은 가동률 하락에 따라 감소했으나 모멘티브와 쿠어스텍 마진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전사 매출액은 전년비 16% 증가한 9088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130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인수한 쿠어스텍 나가사키 실적이 연간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업황 회복기를 바라보며 투자할 시기"라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도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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