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순자산 1천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12일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 재원은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이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12일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해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삼고 있다.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국채 ETF는 국내에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유일하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보수는 0.05%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 ETF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보수 0.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TLT는 연초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의 순매수세가 높은 상품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 내놓은 월배당형 상품으로, 지난 3일 첫 번째 분배금이 지급됐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 재원은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이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말했다.
이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장기채 상품 특성상 향후 금리 인하 시 추가적인 자본 이득도 노릴 수 있어 현 시점에서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라리 죽여 달라"...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24명의 선원들[그해 오늘]
- 송도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차에 치인 50대 女 중태
- ‘영웅시대’ 빛났다…임영웅 팬카페 6년 ‘2375배 성장’
- '로고없는 명품' 이서현·정용진이 찜한 브랜드[찐부자리포트]
- “3억 車 예물에 생활비 400만원 줬는데…파혼한 이유가”
- 당정, 오늘 전기요금 인상 결정…4% 이상 오를듯
- 중학생 딸에 피임기구 들이댄 아빠는 “사랑하자”고 말했다
- ‘김남국 사태’에 국산 코인 휘청…“합리적 규제도입 필요”(종합)
- 200억대 사기 대출 의혹…민주당 의원 아들, 오늘 구속되나
- 가왕 '조용필'이 선택한 아파트는 어디?[누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