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36호골...맨체스터 시티, EPL 우승까지 단 1승 남았다

이영빈 기자 2023. 5.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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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골을 넣고 기뻐하는 엘링 홀란.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컵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맨시티는 1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10연승 포함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맨시티는 승점 85(27승 4무 4패)를 쌓았다. 같은 날 브라이턴에 0대3 충격 패를 당한 2위 아스널(승점 81·25승 6무 5패)을 승점 4점 차로 따돌렸다. 맨시티는 남은 3경기 중 1승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한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EPL 3연속 우승이다.

이날 엘링 홀란은 리그 36호 골을 터뜨렸다. EPL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모두 우승하게 되면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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