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후 임신 한정원, 초음파 사진 공개 “성별은 딸,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한정원이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한정원은 5월 14일 개인 SNS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임신 17주차인 한정원은 아이가 딸이라고 알리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태어나길 바라. 엄마랑 평생 친구처럼 잘 지내보자. 아빠가 좀 무서워도 엄마가 네 편이 되어줄게. 걱정마"라고 전했다.

이어 "벌써부터 가드 올리는 듯한 초음파 사진. 건강한 심장 소리.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딸이겠구나. 건강하게만 태어나주렴 내 아가"라며 순산을 기원했다.

한편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가문의 영광', '마스 홍당무'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다음은 한정원 SNS 글 전문이다

이모삼촌들 금동이는 공주마마랍니다. 과일보다는 얼큰한 국물과 고기를 좋아하는 공주마마. 건강하고 씩씩하게 태어나길 바래. 엄마랑 평생 친구처럼 잘 지내보자. 아빠가 좀 무서워도 엄마가 니 편이 되어줄께 걱정마. 오늘 처음으로 금동이 선물을 사보았습니다. 공주마마라고 공주 같은 신발과, 양말이 눈에 들어왔어요. 벌써부터 가드 올리는 듯한 초음파 사진. 건강한 심장 소리.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딸이겠구나. 건강하게만 태어나주렴 내 아가.

(사진=한정원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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