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가오갤3' 예매율 제쳤다...300만 앞두고 독주 막을까

정승민 기자 2023. 5. 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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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압도적인 수치로 주말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독주를 막기 위해 등장한다.

15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주말(12일-14일) 동안 71만 1,8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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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5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오는 17일 '분노의 질주10'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압도적인 수치로 주말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독주를 막기 위해 등장한다.

15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주말(12일-14일) 동안 71만 1,8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만 8,36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세 배를 넘는 수치다.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는 '가오갤3'는 누적 관객 수 272만 5,938명을 기록해 300만 고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오는 17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 예매율이 1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가오갤3'를 앞질렀다. 8만 8,700명이 예매한 '분노의 질주10'은 4만 1,218명이 예매한 '가오갤3'와 두 배 넘는 격차를 벌렸다. 과연 '분노의 질주10'이 '가오갤3'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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