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욕 처먹고 싶으면 오세요"…폭행·폭언 두 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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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에서 폭행·폭언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작년, 재작년보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욕을 하는 상사부터 폭언과 인신공격까지 일삼는 메신저를 보내는 상사까지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은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직장갑질 119가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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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에서 폭행·폭언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작년, 재작년보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욕을 하는 상사부터 폭언과 인신공격까지 일삼는 메신저를 보내는 상사까지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은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직장갑질 119가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모욕·명예훼손이 18.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는 부당지시, 폭행·폭언, 업무 외 강요, 따돌림·차별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폭행·폭언은 지난 2021년 6월 14.2%에서 지난해 3월 7.3%까지 줄었다가 이번 조사에서 14.4%로 다시 늘어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끝나고 대면근무로 전환하는 회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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