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규모 4.5 지진…올해 가장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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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올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기상청은 최초 발표 시 지진 규모를 4.0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4.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 지진이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48~55km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늘까지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까지 포함해 모두 35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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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32km입니다.
이번 지진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올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오늘 지진으로 강원과 경북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 사람이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3이, 충북에서도 조용한 곳에 있거나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진도 2의 흔들림이 있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실제로 강원 지역에서는 동해 8건, 강릉 6건, 삼척 4건 등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18건 접수됐고, 경북에서도 3건, 경기에서도 여주에서만 2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만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최초 발표 시 지진 규모를 4.0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4.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 지진이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48~55km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늘까지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까지 포함해 모두 35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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