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국내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중국 회복도 시작-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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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설비투자 700~800억원 중 절반은 국내 제2 평택공장 증설에 쓰이며 당분간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로컬 수요 회복에 가장 밀접한 수혜주라는 점에서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강도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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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수요 회복에 따라 실적도 점점 좋아질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15일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스맥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4033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색조 화장품 수주 증가 및 원부자재 매입 시점의 차이로 인한 원가율 상승, 일부 매출채권에 대한 보수적 평가 이슈로 감익을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선전했다"며 "한국법인은 H&B 채널과 중소 온라인 브랜드 내에서 엔데믹 효과로 고성장 중이며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색조 생산 비중이 늘어 마진 하락 압박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해 온 단기 인상이 1분기 이후로 원가 개선에 조금씩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상해법인은 3월 초중순부터 정상화됐고 가동률은 1월 40%대에서 3~5월로 갈수록 회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설비투자 700~800억원 중 절반은 국내 제2 평택공장 증설에 쓰이며 당분간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로컬 수요 회복에 가장 밀접한 수혜주라는 점에서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강도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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