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접전' 고진영vs이민지, 파운더스컵 역대 챔피언들의 '연장전 돌입'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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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교포 선수인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우승 트로피를 걸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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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교포 선수인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우승 트로피를 걸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67타'는 난도 높게 세팅된 최종라운드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나흘 합계 13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이날 1타를 줄인 이민지와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끝냈다.
고진영은 다른 코스에서 각각 열린 2019년과 2021년 이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경험이 있고(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음), 이민지는 작년 이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1년 시작된 파운더스컵에서 연장전이 치러지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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