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용수로 쓰는 부산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민영규 2023. 5.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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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내 식품제조업체와 음식점, 복지시설 등 20곳에서 식품용수로 쓰는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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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내 식품제조업체와 음식점, 복지시설 등 20곳에서 식품용수로 쓰는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부터 봄까지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발열 등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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