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 규모 4.5 지진…유감 신고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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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27분 37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다.
역대 한반도 발생 지진 중에선 22번째, 남한 발생 지진 중에선 20번째 규모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5분 25초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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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도 인근에서 규모 3.1 지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5일 오전 6시 27분 37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오전 7시 기준 18건 접수됐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3이다. 실내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다. 역대 한반도 발생 지진 중에선 22번째, 남한 발생 지진 중에선 20번째 규모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5분 25초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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