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합천, 울산고려아연과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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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이 이끄는 수려합합천이 막차로 수담리그 포스트시즌 합류에 성공했다.
서울 한국기원과 도쿄 슈사이기원에서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0라운드 3경기(수담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수려합합천이 일본기원에 3-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의 모든 일정을 마친 수담리그의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은 1∼3위에 오른 정관장천녹(승점32), 수려한합천(승점28), 울산고려아연(승점26)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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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이 이끄는 수려합합천이 막차로 수담리그 포스트시즌 합류에 성공했다.
서울 한국기원과 도쿄 슈사이기원에서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0라운드 3경기(수담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수려합합천이 일본기원에 3-1로 승리했다.
수려한합천은 김진휘 6단, 박정환 9단, 유오성 7단 순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3-0으로 승부를 끝냈다. 일본기원은 후코오카 고타로 4단만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한 판을 건졌다.
주장 박정환 9단은 “포스트시즌에는 에이스결정전이 없기 때문에 부담도 덜하고 한 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다섯 명이 다 나오는 방식에선 우리 팀이 가장 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익은 최종전 패배로 5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정규리그에서 1승 15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일본기원이 수담리그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수담리그 2위 수려한합천과 3위 울산고려아연의 준플레이오프 3번기는 25일부터 열린다.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상위팀에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3위 울산고려아연은 1차전의 1~5국 오더를 사전에 공개해야 한다.
수담리그와 마찬가지로 난가리그 또한 2위 셀트리온부터 5위 킥스에 이르기까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접전이 예상된다.
사상 첫 양대리그(난가리그-수담리그)로 진행 중인 2022-23 바둑리그는 각 리그 상위 3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22-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 원, 준우승 1억 원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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