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시청률 상승, 각종 논란에도 승승장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닥터 차정숙'이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 중이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저녁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 10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17.9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9회의 시청률 15.588%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8회의 시청률 16.181%에 비해서도 상승한 수치다.

8회 시청률이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바, 이 기록도 갈아치웠다.

한약 비하, 크론병 부정 묘사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방송 시작 이래 5주 연속 상승하며 20% 돌파도 눈앞에 뒀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정화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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