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쇼' 임성재, 5타 차 역전 우승

김영성 기자 2023. 5. 15.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임성재 선수가 3년 7개월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5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임성재/KPGA 통산 2번째 우승 : 12번 홀 이글을 한 게 흐름을 잘 탔던 홀인 거 같아요. 그러면서 끝까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191202

임성재 선수가 3년 7개월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5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 이준석을 3타 차로 추격하던 임성재는 파5, 12번 홀에서 화끈한 이글 한 방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240m를 남기고 러프에서 3번 우드로 두 번째 샷을 홀 옆 3m에 붙였고 여기에서 이글을 잡아내 선두를 1타 차로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홀에서 웨지샷을 홀 옆에 세워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갈렸는데요, 임성재가 38m 벙커 샷을 홀 1.8m에 붙인 뒤 먼저 버디에 성공하자, 이준석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를 놓쳐 임성재의 역전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코리안투어 2승째를 따낸 임성재 선수, 우승상금 3억 원을 받았습니다.

[임성재/KPGA 통산 2번째 우승 : 12번 홀 이글을 한 게 흐름을 잘 탔던 홀인 거 같아요. 그러면서 끝까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여자골프에서는 임진희가 막판 2연속 버디로 우승을 차지했고, 260m 장타쇼를 펼친 방신실은 선두를 달리다 막판 2연속 보기로 무너져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