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아기 마사지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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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0일 보건지소 3층 대교육실에서 엄마랑 아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마사지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정서적 안정, 아기와 엄마의 교감 형성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육아에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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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포)=박정규 기자]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0일 보건지소 3층 대교육실에서 엄마랑 아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마사지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정서적 안정, 아기와 엄마의 교감 형성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육아에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아기 마사지 교실’이 재개되어 출산 가정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되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생후 3~10개월 사이의 영아와 보호자 약 20팀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5월10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총 4회로 진행되며, 하반기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기 마사지는 부모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사랑의 표현으로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고, 아기의 면역력 향상 및 신체 성장을 도와준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모와 아기의 신체접촉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근육발달을 위한 스트레칭 ▷성장 촉진을 위한 팔, 다리 마사지 ▷척추를 곧게 하고 아기의 긴장과 불안 해소에 좋은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평생건강의 시작점이 영아기다. 이 시기에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의 기반이 다져지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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