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에 대하여…연극 '20세기 블루스' 30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3' 두 번째 공연 프로그램 연극 '20세기 블루스'를 오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나이가 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되돌아보는 동시에, 사회에서 규정한 노인의 역할과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인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신·강명주·성여진·이지현·우미화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3’ 두 번째 공연 프로그램 연극 ‘20세기 블루스’를 오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작품의 주인공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개인 회고전을 앞둔 60대 여성 사진작가 대니다. 대니는 자신의 작업을 가장 잘 표현할 사진을 위해 젊은 시절 구치소에서 만난 친구들과 매년 한 번씩 만나 사진을 남겼다. 대니는 이번 회고전에서 친구들의 사진을 전시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대니의 바람과 달리 친구들은 쉽게 동의하지 않는다. 배우 박명신, 강명주, 성여진, 이지현, 우미화, 이주실, 류원준이 출연한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올해는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를 주제로 공연 3편, 전시 1편, 강연 8회를 진행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나이가 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되돌아보는 동시에, 사회에서 규정한 노인의 역할과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인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 5000원.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장애인 관객은 접근성 매니저를 통해 통화 혹은 문자로 예매 가능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한채 '81억원'에 팔렸다…압구정 뛰어넘은 반포
- "뚱땡이 살 안 빼면 벌 준다"…단톡방서 동급생 괴롭힌 고교생들
- 독수리 때문에…'1190억원' 전투기 폐기 위기
- '부산판 UN빌리지' 되나…달맞이고개 100억대 집 줄공급
- 수면 임플란트했더니…목에서 ‘이것’ 튀어나와, 황당
-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노무현 서거[그해 오늘]
- "TV 보는데 방해" 의붓딸 폭행한 계부, 친모조차 두둔…실형 확정
- 권익위 "주차장 뺑소니 CCTV 영상 확보 못한 경찰관 직무태만"
- 5번째 메이저 제패한 켑카, 무릎 부상 딛고 사냥꾼 본능 ‘활활’(종합)
- 함께 술 마시던 친구 돌연 흉기로 찔렀다…이유 알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