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분명 '인형' 뽑았는데 나온 것은…브라질서 황당 상황

류원혜 기자 2023. 5. 15. 0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에서 인형 대신 살아있는 고양이가 나오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수아레스가 인형을 옮겨 투입구에 떨어뜨리던 순간, 코끼리 인형이 아닌 살아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기계에서 튀어나왔다.

수아레스는 "크게 웃었다. 고양이를 봤을 때 주저하지 않고 안아 올렸다. 너무 귀여웠다"며 "지금까지 인형 뽑기를 하면서 받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살아있는 고양이를 뽑은 사람이 또 있겠냐"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에서 인형 대신 살아있는 고양이가 나오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아내와 함께 브라질의 보니토(Bonito)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이동하던 중 한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간식 먹고 휴식을 취한 수아레스는 인형 뽑기에 도전, 첫 번째 시도부터 코끼리 인형을 뽑는 데 성공했다.

아내는 수아레스가 인형 뽑는 장면을 기록하려고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수아레스가 인형을 옮겨 투입구에 떨어뜨리던 순간, 코끼리 인형이 아닌 살아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기계에서 튀어나왔다.

인형이 나오는 통로에서 잠을 자던 고양이가 코끼리 인형이 떨어지자 잠에서 깨 밖으로 나왔던 것이다.

/사진=페이스북 'Rider Soares'

놀란 부부와 달리 고양이는 여유롭게 기지개를 켰다. 수아레스는 고양이를 끌어안고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수아레스는 "크게 웃었다. 고양이를 봤을 때 주저하지 않고 안아 올렸다. 너무 귀여웠다"며 "지금까지 인형 뽑기를 하면서 받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살아있는 고양이를 뽑은 사람이 또 있겠냐"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운명처럼 나타난 고양이를 함께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휴게소 직원들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직원들은 고양이의 이름이 '가필드'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고양이에게 이미 보호자가 있어서 입양할 수 없었다. 아쉬웠다"고 말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