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2주 연속 주말 1위…다 왔다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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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2주차 주말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기간 19만8354명을 추가해 200만 관객을 넘겼다(206만2685명).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538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4만명) '가오갤3'(272만명) 등 4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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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주차 주말 71만명 추가 누적 272만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00만명 넘어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2주차 주말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현재 추세라면 무난히 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전망된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가오갤3'는 12~14일 71만185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72만5942명이다. 이 흥행세라면 '가오갤3'는 300만 관객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전 7시20분 현재 '가오갤3' 예매 관객수(4만3255명)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8만8364명)에 뒤져있지만, 누적 300만명을 넘어서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냐,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 데이브 바티스타, 윌 폴터 등이 출연했다.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연출과 각본은 전작 두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임스 건 감독이 맡았다. '가오갤3'는 이 시리즈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기간 19만8354명을 추가해 200만 관객을 넘겼다(206만2685명).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538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4만명) '가오갤3'(272만명) 등 4편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일본 닌텐도가 1985년부터 내놓은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영화화했다. 미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닌텐도와 합작했으며, 애런 호바스·마이클 제레닉이 연출했다. 영화는 뉴욕의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가 미스테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스타로드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프랫이 마리오를, 찰리 데이가 마리오의 동생 루이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피치 공주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잭 블랙, 세스 로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11만8399명·누적 50만명) '드림'(6만1181명·누적 107만명) '문재인입니다'(4만8586명·누적 7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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