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틀 연속 안타-타점에도…에인절스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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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지만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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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지만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로 소폭 하락했다.
오타니는 앞선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과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침묵을 지키던 오타니의 방망이는 9회에서도 돌아갔다. 1-4로 뒤진 가운데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온 오타니는 1타점 적시타를 쳐 첫 출루에 성공했다.
2-4로 추격한 에인절스는 계속된 득점권 찬스에서 테일러 워드의 타점으로 3-4,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패배를 당했다.
2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21승2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떨어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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