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故 현미와 마지막 인사…"날 예뻐한 누나, 곧 내 차례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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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별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79)이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현미의 봉안당을 찾아 그리움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이상용은 연예계 선배이자 친한 누나였던 현미의 봉안당을 찾아 인사를 전했다.
이상용은 유해가 미국으로 가기 전 임시로 머물렀던 봉안당을 찾아 현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
봉안당에서 이상용은 "날 예뻐한 누나, 위에서 실컷 우리한테 노래해 달라"며 "꽃보다 아름다운 누나, 영원히 죽지 않는 가수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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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별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79)이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현미의 봉안당을 찾아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상용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상용은 연예계 선배이자 친한 누나였던 현미의 봉안당을 찾아 인사를 전했다. 앞서 현미는 지난달 4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현미의 유해는 두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 안장됐다. 이상용은 유해가 미국으로 가기 전 임시로 머물렀던 봉안당을 찾아 현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
봉안당에서 이상용은 "날 예뻐한 누나, 위에서 실컷 우리한테 노래해 달라"며 "꽃보다 아름다운 누나, 영원히 죽지 않는 가수가 돼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렇게 주변 사람이 한 분 두 분 가는 걸 보면 곧 내 차례도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3년 데뷔한 이상용은 과거 예능 '우정의 무대' 진행을 맡아 국내 대표 MC로 발돋움했다. 당시 그는 총 4000개에 달하는 군 부대를 돌아다니며 우정의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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