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출시했지만 부진한 미디어·콘텐츠 사업…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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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게임 출시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미디어와 콘텐츠 사업의 적자 폭이 심해지면서 부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양호한 성과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기대되나, 여전히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적자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노니아:크로노브레이크'는 사전예약 가입자 140만을 돌파했는데 최근 다수의 다중역할 접속 수행 게임(MMORPG)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을 어떻게 뚫을 것인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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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게임 출시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미디어와 콘텐츠 사업의 적자 폭이 심해지면서 부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가는 8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4300원이다.
적자가 이어진 배경에는 신작 출시에 따른 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안 연구원은 풀이했다. 그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초기 성과가 양호하였으나, 매출이 20일밖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였으며,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 폭이 심화하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양호한 성과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기대되나, 여전히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적자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노니아:크로노브레이크’는 사전예약 가입자 140만을 돌파했는데 최근 다수의 다중역할 접속 수행 게임(MMORPG)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을 어떻게 뚫을 것인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주주 환원 정책에서는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컴투스는 향후 3개년간 주주 환원정책으로 직전 3개년 별도 연평균 영업현금 흐름의 33%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50%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는 기지급한 주당배당금 1300원(273억원)을 제외하고 332억원(특별분기배당 152억원, 자사주180억원, 소각 1%)을 추가 환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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