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1구를 버텼는데…결정적 오심, 억울한 루킹 삼진 ‘샌디에이고 5연패’
2023. 5. 15. 07:28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1구를 버텼다. 그러나 돌아온 건 억울한 루킹 삼진이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 0.221.
김하성은 0-0이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1B2S서 4구 스플리터에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후 다저스는 3회말 무키 베츠의 중월 투런포로 앞서갔다.
논란의 상황은 0-2로 뒤진 5회초에 벌어졌다.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등장해 11구를 버텼으나 루킹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서 곤솔린의 94.3마일 포심이 낮게 깔렸으나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나갔다. 그러나 주심은 스트라이크 콜을 외쳤다. MLB.com 게임데이에도 명확하게 나왔다.
김하성은 0-4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다시 타석에 나왔다. 좌완 빅터 곤잘레스에게 2B2S서 96마일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결국 샌디에이고의 0-4 패배. 다저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을 스윕 당했다. 최근 5연패.
[김하성.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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