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임노트] 석연치 않은 볼 판정, 김하성도 펄쩍 뛰었다...SD, LAD에 시리즈 스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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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침묵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경기 내내 침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곤솔린과 11구 접전 끝에 삼진을 당했는데, 마지막 94.3마일짜리 패스트볼이 바깥쪽 하단에 꽂혔다.
시리즈 스윕을 당한 샌디에이고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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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침묵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도 문제였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경기 내내 침묵했다. 전날 홈런포를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는데, 단 하루 만에 차갑게 식어버렸다.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선 김하성. 토니 곤솔린의 84.7마일짜리 스플리터를 공략했는데,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곤솔린과 11구 접전 끝에 삼진을 당했는데, 마지막 94.3마일짜리 패스트볼이 바깥쪽 하단에 꽂혔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지만, 심판은 삼진 콜을 외쳤다. 김하성도 펄쩍 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7회에도 삼진을 당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빅터 곤잘레스의 96.3마일짜리 싱커볼에 당했다.
샌디에이고 타선도 다저스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주축 선수들의 침묵이 이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라이언 웨더스가 3회 무키 베츠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6회에는 브렌트 허니웰이 미구엘 바가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0-4로 졌다. 시리즈 스윕을 당한 샌디에이고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전적 19승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 곤솔린의 5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피칭과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베츠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고, 시즌전적 26승 1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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